제주도에서 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Ep 14. 성산일출봉을 다녀오다 동생이 놀러온김에 성산일출봉에 갔다. 성산일출봉 입구 주변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박물관 새녘그림속의 숨은그림을 찾으면 갯수에 따라서 상품까지 준다. 울 엄니께서는 13개를 찾아서 제주 초코랫을 경품으로 받았다. 원 계획은 중문단지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게으른 동생덕에 여기까지~ 더보기 Ep 13.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한동안 글쓰는게 뜸했던건이런저런일로 서울도 다녀오느라 귀찮았기 때문... 벌써 일주일 이상 지난 내용이지만 놀러갔다온건 적어놔야지 더보기 Ep 12. 서귀포 세계 감귤 박람회 제주도의 우수한 감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찾아가봤다.10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일반인보다는 영농인과 바이어를 대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저런 행사부스와 공연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그중 감귤수확 체험이 가장 나은 것 같다.참가비 3,000원에 자신이 딴 감귤을 한 봉지까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지. 큿큿. 기대를 많이하고 간 행사인데 비용을 많이 쓰지않았다곤 하지만, 여기저기서 부실함이 묻어나왔다. 첫 번째. 홈페이지의 행사시간과 안내책자의 행사시간이 다르다. -_-;;; 뭐 이런 멍멍이같은 퍼레이드 시작장소나 코스도 안내책자에만 있고, 홈페이지의 행사일정에는 없더라. 두 번째. 각 행사장마다 스탬프를 받아서 경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는 행사 진행요원과 스탬프도 준비가 안된 상태였다. 그.. 더보기 Ep 11. 모슬포 방어축제와 전국 노래자랑 2013년 11월 7일 ~ 10일까지 모슬포에서 방어축제 기간이고,축제에 맞춰서 송해 선생님이 진행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방어축제는 너무 일찍갔는지 주요 이벤트는 시작도 안했지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아쉬운 점이라면 노래자랑 구경가느라 회를 못먹었다는 점과 맨손으로 방어잡기는 참가비가 만만치 않았다는거... 축제구경하다 노래자랑 셔틀버스를 놓쳐서 콜택시를 타고 송악산으로 이동했는데 택시비는 약 5,000원이 나왔다.노래자랑은 제주도 전역에서 구경온건지 모든 의자엔 사람들이 꽉차고 뒷편엔 사람으로 벽이 생겨서 구경하기엔 최악이었다. 아무튼 재미난 구경은 제주도 생활의 활력소가 아닌가싶다. 더보기 Ep 10. 평화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제주도의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평화로 여정 여기서 '평화로'는 도로 이름이다. 제주도의 모든 시외버스가 시작되는 곳 시외버스 터미널핵심은 700번, 710번, 720번, 730번, 740번, 780번(5.16)인 것 같다.물론 그 외에도 수 많은 버스가 있겠지만, 이게 핵심인듯 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타게 된 버스는 750번(평화로) 버스였다. 8번 승강장 안덕면 사계리의 산방산 근처에 있는 밭을 둘러보고 대정읍 신평리로 향했다. 하루 두 번 다니는 버스정류장도 당황스러웠지만 밭인줄 알고 찾아간 곳이 정글이었을 땐 황당했다. 하하 젠장... 더보기 Ep 08. 일주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택배를 기다리느라 계획에 없던 2일간의 휴식을 취하고나서오늘은 성산읍 신산리로 나가보기로 했다. 제주도 버스는 정말 어렵다.정거장에 노선 번호가 안적혀있는곳도 부지기수고 같은 번호의 버스가 노선은 다르기 때문에 엉뚱한데로 가기싫으면 꼭 목적지를 물어보고 타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악은 지난번에도 언급했던 버스 배차간격 ㅋㅋ 이건 뭐 답이 없다. 오늘은 밀감 농장 2 곳을 둘러보았는데, 성산읍 신산리는 도로 맞은편이 바다였다. !! 오오~~뭔가 신선한 기분이 들었지만, 우기철 하천 범람이란 문구는 충격과 공포였다. 오늘은 동쪽으로 가봤으니 내일은 서쪽으로 가봐야겠다. 더보기 Ep 07. 한라산 단풍 구경 TV에서 10월 25일이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뉴스를 봤다. 1년에 한 번인 기회다보니 엄마와 한라산 단풍구경을 가기로 했고 아침 9시 40분에 집을 나섰다.한라산 등산 코스는 여러곳이 있지만, 정상은 성판악 코스라고 한다.내위치에서는 780번(5.16-중문고속화) 버스를 타면 성판악 입구에서 내리고, 배차시간은 약15분이다. 성판악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고나서 알게된건 올해 5월 왔었던 장소가 성판악 등산로였다는 것과12시 30분까지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정상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시간관계상 [사라오름]에서 가지고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전망대 구경을 했다.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한건 아쉽지만, 몸에 큰 무리없이 재미난 산행이었다. 더보기 Ep 06. 시외버스타고 표선면 가시리로 오늘의 계획은 표선면 가시리에 갔다가 성산읍 신산리로 가는 것이었는데망할놈의 버스 배차간격 때문에 가시리밖에 못갔다. 제주도 교통을 서울과 비교하는게 무리란건 알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나를 당황하게 만든 배차간격 1시간 10분의 900번 버스와 4시간의 720번 버스게다가 가시리 버스정류장에는 720번 버스 배차시간표도 없이 900번만 적혀있더라.뒤늦게 알게된 사실로 내가 내렸던 장소엔 정류장도 없었어.. 큿큿 제길 뭐가 이따위야 진심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기 좋은 동네는 아니라서 차를 사던가 자전거를 사던가 해야겠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